마음의 양식/잡동사니
국화 한뿌리에 702송이
황소-황동훈
2008. 1. 4. 14:12
2008년 1월 4일 (금) 06:18 중앙일보
한 뿌리에 국화꽃 702송이 ‘한국 최다’ 인증
[중앙일보 김상진]
국화 한뿌리가 무려 702송이의 꽃을 피운다.
경남 마산시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해 ‘마산국화’로 이름 붙인 국화가 한국기록원(KRI)으로 부터 한국 최다 기록으로 등록돼 인증서를 받았다.
이 국화는 지난해 10월 26일 돝섬해상유원지에서 열린 제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전시돼 인기를 끌었다.
이 국화는 농업기술센터가 2006년 7월 국화 ‘동광’품종에서 어린모종을 채취해 16개월간 순 자르기 9회, 분갈이 5회를 통해 만들어냈다.
농업기술센터는 8년전부터 70송이 국화꽃 재배를 시작으로 해마다 송이 수를 늘려오다 2006년 250송이를 재배했으며 지난해 초 일본에서 545송이의 국화를 보고 기록도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국화 원산지인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서 열린 국화축제에 참석해 중국 국화도 벤치마킹했다.
국화 한뿌리에 500송이까지는 피우는 기술은 일본과 중국에서도 보편화돼 있지만 702송이까지 피우기는 처음이다.
양재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국화 시배지인 마산의 명성을 살려 올해는 더많은 국화 꽃송이를 피워 세계 최고 기록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 마산시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해 ‘마산국화’로 이름 붙인 국화가 한국기록원(KRI)으로 부터 한국 최다 기록으로 등록돼 인증서를 받았다.
이 국화는 지난해 10월 26일 돝섬해상유원지에서 열린 제7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 전시돼 인기를 끌었다.
이 국화는 농업기술센터가 2006년 7월 국화 ‘동광’품종에서 어린모종을 채취해 16개월간 순 자르기 9회, 분갈이 5회를 통해 만들어냈다.
농업기술센터는 8년전부터 70송이 국화꽃 재배를 시작으로 해마다 송이 수를 늘려오다 2006년 250송이를 재배했으며 지난해 초 일본에서 545송이의 국화를 보고 기록도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11월 국화 원산지인 중국 광둥성 중산시에서 열린 국화축제에 참석해 중국 국화도 벤치마킹했다.
국화 한뿌리에 500송이까지는 피우는 기술은 일본과 중국에서도 보편화돼 있지만 702송이까지 피우기는 처음이다.
양재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 국화 시배지인 마산의 명성을 살려 올해는 더많은 국화 꽃송이를 피워 세계 최고 기록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