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활로로 이어지길.. 비운의 복서 최요삼은 우리에게 슬픔과 희망을 동시에 던지고 하늘 나라로 떠났다. 사각의 링을 주름 잡던 챔프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음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마지막 가는 길에서 자신의 장기를 꺼져 가는 생명들에게 내준 아낌없는 나눔 정신에서 우리는 희망을 본다. 사람이 남에게 할 수 있는.. 마음의 양식/나눔 200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