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겁의 인연 ★억겁의 인연★ 맑은날 밤하늘은 별들로 가득하다 하지만 정작 육안으로 볼수있는 별의 숫자는 3000개도 채안된다 지구가 속해있는 "우리은하(our Galaxy)" 에는 눈에 띄지않는 별까지 합쳐 1000억개의 별이 있고, 우주전체에는 그런 은하가 다시 1000억개가 있다, 그러면서 별과 별 사..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9.04.28
친구... 법정 스님 친 구 친구 사이의 만남에는 서로 영혼의 울림을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어느 쪽이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9.04.25
엄 마 아침에 문득.. 엄마라는 글귀가 보인다. 엄마라는 두 글을 보면 목구멍이 터억 막힌다. 가슴이 저민다. 무신 대단한 아들이라고 친구엄마들이랑 새끼 자랑에 입씨름으로 동네가 씨끄럽다. 하지도 않은 일까지 잘한다 자랑한다. 투정했던 반찬이 되레 아쉽고 군내나던 장맛이 그리움이 되었다. 새끼 일..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9.03
따뜻한 만남...이동춘 선생님의 퇴임식 구슬픈 뻐국새가 갈을 인도하면 달음산 질매재 마루에 太陽이 푸르게 퍼지고 첫 봄부터 가지런히 풀꽃 불러모아 보라 하양 노랑색으로 아름다운 庭園을 꾸며 놓았네. 곱디 고운 꽃밭을 가꾸어 놓았네. 이웃에 있는 산새도 불러 모으고 달디 단 산딸기도 매달아 놓고 綠色 푸른 幸福을 屛風으로 펼쳐 ..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8.23
40대, 50대의 동창회 “나이는 먹었어도 마음은 예전 초등학교 다닐 때와 똑같아요.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만나는 자체가 좋은 거죠.” 충북 옥천군에 사는 강은자(57·주부)씨는 2년 전부터 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다. 강씨는 옥천군 삼양초등학교 19회 졸업생. 그동안 가까운 친구끼리 삼..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6.28
버스 안에서 봄 물 보다 깊으니라. 가을 산 보다 높으니라. 달 보다 빛나니라. 돌 보다 굳으니라.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 말하리. .... 만해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5.23
단군 왕검 왕검의 아버지는 단웅이고 어머니는 웅씨의 왕녀이며 신묘(B.C.2370)년 5월 2일 인시에 밝달나무밑에서 태어났다. 신인의 덕이 있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겁내어 복종했다. 14세 되던 갑진(B.C.2357)년에 웅씨의 왕은 그가 신성하다 함을 듣고 그로써 비왕으로 삼고 대읍의 다스림을 대행하도록 하엿다. 무..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