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007년도에 마산시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자
획기적(?)으로 시행한 음식물전용 쓰레기통.
그런데 정작 많은 예산을 투입했을 것이 예상되나 사전에
충분한 검토도없이 시행을 한건지 집앞에 담아서 내놓아도
처리는 커녕 몇일이 지나도 처리가 되지 않고 있어서
오히려 쓰레기를 냄새없이 보관하려던 쓰레기통이 쓰레기로
전락해 버렸다.
당연히 몇일이 지나도 치우지않아서 불편을 느낀 시민들은
차라리 일반쓰레기에 섞어서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추석이 지난 일주일 뒤 일반쓰레기, 재활용쓰레기와 더불어 악취를
풍기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수차례 요구하였으나,
시의 담당 공무원은 쓰레기 처리업체인 **회사로 책임을 돌릴 뿐
처리에 늑장을 부렸었다.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도 처리하고 있는 것은 무슨 이유이며
세금으로 만든 쓰레기통은 어째서 적극 활용하지 않는지
심히 행정이 걱정스러울 따름이다.
어느 동네 할 것없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통을 보노라면
분통만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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