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님이 되신 조욱종 선생님 24년 만에 만난 조욱종 선생님. 짧은 1 학년 동안의 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남겨 주셨던 분이다. 부산의 부곡 성당에서 친구 몇 명과 같이 뵙기로 해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조드롱이란 별명이 왠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여전히 건강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계셨다...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4.21
동갑인 내 딸이 생각나서 … 절도범 취직 시켜준 형사반장 [중앙일보] 서울 수서경찰서 백기종(55)경위는 28일 절도혐의자를 조사하다 큰딸 얼굴을 떠올렸다. 이날 조사받은 편모(29·여)씨는 큰딸과 비슷한 나이였다. 편씨는 강남구 일원동 모 종합병원 병리과 검사실 앞에 놓인 모금함에서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1만원짜리 지폐 2장을 꺼낸 혐의(절도)로 불구속 ..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2.29
[스크랩] 정월 큰보름 날 구정을 쇠고 나면 어쩌면 구정보다 더 큰 명절이었던 대보름 날. 국민학생 5, 6학년 쯤 돼던 때에 구루마를 서너대를 나눠서 끌고 집집마다 다니며 짚 한 단씩과 쌀 한 웅큼을 거두러 다녔지. 청년이 된 행님들과 아제들은 동네 베꿈마당에서 자치기 시합으로 시작을 알리고 누야들과 아지매들은 거둬 ..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2.21
[스크랩] 친구를 도울 땐 지혜롭게... 친구를 돕는 것도 지혜롭게 도와야... 가난한 친구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도와준 이야기 해 질 녘 농부가 수확을 마치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 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유명한 이미지이다. 밀레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였지만, 처음부터 그..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1.24
“기름 피해 6개 시·군에 558억 오늘 지급” 이완구 충남지사는 20일 “지난해 말 정부가 지원한 긴급 생계자금 300억원과 충남공동모금회에 접수된 국민성금 158억원, 충남도 예비비 100억원 등 모두 558억원을 충남 태안군 등 6개 시·군에 21일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 생계비는 지난해 말 시·군 사이에 합의한 기준에 따라 기름 유출 피..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1.21
야쿠자 일본 조직폭력단을 뜻하는 ‘야쿠자’란 말은 도박 세계에서 비롯됐다는 게 통설이다. 2장 혹은 3장의 패를 뽑아 합한 수치의 1의 자릿수, 즉 끗수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 ‘오이초카부’란 도박이다. 서양의 트럼프게임 ‘블랙잭’과 비슷하다. 8, 9를 차례로 뽑을 경우 합은 17로 끗수는 7이 된다. 웬만..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1.21
[열려라!공부] 자녀 성적 올리고 싶다면 "아이 능력 인정하고 칭찬하라” [열려라!공부] 자녀 성적 올리고 싶다면 "아이 능력 인정하고 칭찬하라” [중앙일보 박길자.강욱현] “리더가 리더를 키운다.” 부모가 진정한 리더가 되지 않으면 자녀를 리더로 키울 수 없다는 말이다. ‘열려라 공부’는 우리 아이 리더로 만들기 위한 학습 능력 향상법을 5회에 걸쳐 싣는다. ‘아..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8.01.09
삼국지 경영학 <최우석>을 읽고 이틀 전, 올 해는 제대로 읽었던 책이 하나도 떠오르질 않아서 올 해가 가기 전에 옳게 한 권이라도 읽을 마음으로 서점에 들렀다가 전 삼성경제연구소 부회장직을 지냈던 최 우석씨의 삼국지 경영학을 들고 와서 모처럼 재미있게 읽었다. 삼국지에 관한 글들은 동서를 막론하고 현재까지도 하나의 지.. 마음의 양식/좋은 글 2007.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