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양식/나눔

통 큰 '기부천사' 김장훈의 태안살리기 프로젝트

황소-황동훈 2008. 2. 13. 18:10

2008-02-13 11:45


  
김장훈 씨는 자신의 돈 4억 원과 외부 물품 지원 1억 원 등 모두 5억 원을 충남 태안의 현장 복구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김장훈 씨는 이런 기부와 함께 자원 봉사자 1천여 명과 함께 한달 간의 태안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장훈 씨는 이를 위해 어젯(12일)밤 10시부터 자신의 미니 홈피를 통해 자원 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는데요.

오는 22일과 23일에 1차 작업, 28일과 29일에 2차 작업을 하고, 신곡 발표와 함께 전국 투어를 시작하는 3월에는 한 달에 두번씩 지속적인 방제 작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김장훈 씨는 또 오는 6월 초에 열리는 서해안 페스티벌에서 태안 자원 봉사 참여의 날을 선포하고 서해안 주민과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위로 공연도 펼칠 예정인데요.

김장훈 씨는 태안 복구 작업은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원상 복구될 때까지 계속돼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